타로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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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곁에 없으면 허전한 그런 사람 다들 하나씩 있잖아요."
미움과 사랑의 감정은 별개다. 하지만 간혹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하게 된 스스로를 보며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다. 무관심해졌을 때 비로소 사랑하지 않게 된 거지 사실 미움은 일종의 애정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 사랑하는데, 그 마음만큼 잘 맞지 않거나 서로에게 힘듦을 줄 때 미워하게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마음만큼 보상받지 못한 일종의 보상 심리로 인해서 상대방이 미워지는 것이다. 그러니 미움을 그저 미움 그 자체로 착각하지 말자. 내가 얼마나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또한 어떤 어려움들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미움으로 변질됐는지 스스로 고민해보자. 그러 미움이 그저 상대방을 미워하기 위해 생기는 감정이 아닌, 둘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고 그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마운 감정이 될 테니 말이다.
애정이 바탕이 된 미움을 그저 미움으로 착각하고 누군가의 곁을 쉽게 떠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훗날 돌아보면 그 미워하기 바빴던 순간도 사실 즐거웠던 순간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될 거다.
다툼보다 안아주는 순간이 더 많기를. 후회하는 마음이 남기보다 마음을 다 할 수 있을 때 소중하게 건네주어 함께 손을 마주잡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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