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민정
판매상품 (2)
?♀️홍카페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봄기운이 완연한만큼 사랑얘기도 이별얘기도 많이 들려오는 3월입니다.?♂️
그사람이 곁에 있어서, 그사람이 곁에 없어서 울고 또 웃습니다.
그러다 서운하고 원망스러워 그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관계에서도 잠시 환기가 필요한데요.
이럴때 잠시 상대를 향한 관심과 집중을 꺼두시고, 오롯이 나를 한번 들여다 보세요.
?그러다 보면 '그랬었구나, 그새 봄이 왔구나' 하면서 주변이 조금씩 보이실거에요.
의식적으로 내가 가진것에 감사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내면에 차오르는 울림과 마주하게 될겁니다.
?최고의 복수는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3월 마지막주 행복하게 시작해보자구욧!!?
《늘 여러분이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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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산다는 게 문득 외로워져
집을 나와 겨울거리를 걸어보니
차가운 바람에 한기를 느끼며
그 동안 나의 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던
두터운 외투에게 고맙고,
외투가 없으면 춥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내 몸에게도 고맙다.
사랑에 실패한 후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이별에게도 고맙고,
쓰린 이별 덕분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내 머리 위에서
무너지지 않고 든든하게 서 있는
푸른 하늘에게도 고맙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흐려져,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을
느끼며 인생을 산다는 건
행복하다가도, 문득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알려준 하늘에게
다시 또 고맙고
그걸 느낄 수 있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주신
하느님께도 감사한다.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이 세상은 고마운 것 투성이다.
- 김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