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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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돌아 돌아 돈이라 했단다.
세상 모든 애환 담아 돌고 돈다.
그 놈은 팔자가 야릇해서
부잣집에서는 주야 질펀하게 놀고 있지만
빈천한 집에서는 쓰일 곳이 많아
환한 대낮에도 갈기갈기 찢기며 산다.
인간은 출생부터 그릇의 크기가 있는법?
지금 그대의 현실이 꽉 찬 그릇이니라.
그러니 욕심내지 말지어다.
본디 그릇은 비워야 채울 수 있는데
담을 공간도 없으면서 무조건 채우려 한다.
올 생각도 없는 돈을 번다는 것은 착각이다.?
돈은 신기루 같아서 쫓아가면 없어지지만
놈이 오는 길을 잘 닦아 놓으면??
돈 그놈은 반드시 방문해준다.
한 분야늘 오롯이 가라고 일깨운다.
돌이켜보면 왜 내가 가난한지 알 터?
과거 행적의 결과가 오늘이니라.
바뀐 명함 수만큼
돈의 배신에서 울었던 당신?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돈은 벌려고 해서 버는 것이 아니라
외길을 고수하며 세월을 저축하면?
싫어도 쫓아오는 마귀 같은 놈이니
묵묵히 한길을 정진할지니라.
?정치학박사 안태옥박사님 시집중에서
?가을을 닮은 시 한편 읽어보시고..
?돈이란 놈을..? 채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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